육회, 육사시미
사시미(sashimi) : 주로 생선이나 조개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썰어 먹는 일본 음식
즉 일본어죠
그럼 회???는
회[膾] : 고기나 생선 따위를 날로 잘게 썰어서 먹는 음식.. 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옴
그렇다고 하면
육회나 육사시미는 똑같습니다.
그런데 왜 우리는 육회와 육사시미를 따로따로 부를까요??
참 아이러니 하네요
^^;;;
흔히들 보통 그냥?? 어쩌다보니깐
신선한 소고기를 양념으로 버물려서 먹는게 육회
날고기를 썰어서 양념장을 따로 내 놓은게 육사시미
라고 언제가 부터 우리시대에 부르는 이름이 된거 같습니다.
.
.
.
.
흔희 육회 라고 부는거
소고기 우둔살 부분을 채썰어서 양념으로 살짝 조물조물해서 만든게 육회라고 부르죠
그럼
육사시미라고 부르는거
육사시미 역시 우둔살 부위를 얇게 썰어서
육회와는 다르게 양념에 버물리지 않고 그냥 살짝 찍어서 먹는게 좀 다르죠
그럼
육회는 어느 부위로 만들까요??
우둔(엉덩이)쪽입니다.
여기서 또 우둔살, 홍두깨살로 나눠진다고 합니다.
홍두깨살은 지방이 거의 없고, 육질이 단단합니다. 그래서 장조림으로 많이 사용하고요
우둔살은 지방이 적고, 육질이 연해서 육회로 많이 사용합니다.
참고로
이전에 포스팅한 육회
서론이 좀 많이 엄청 이해해 주세요
육회(육사시미) 올려 봅니다.
^^
제가 자주 가는 소고기 구입처
강서수협내(강서수협365) 부길축산 입니다.
단골은 아니지만 가끔 소고기 먹고 싶을 때 갑니다.
^^
양념장
대충 저도 잘몰라서.. 이거저거 찾아봤습니다
고추장, 다진마늘, 참기름, 매실액
육회(육사시미)
캬~~~ 쥑이네요
^^
썰어준다고 고생하신
부길축산 관계자에게 심심한 감사의 표합니다.
^^
육회(육사시미)에 좋은 술
와인
칠레산 와인입니다.
저도 잘 모르지만
와인 라벨 보는법
RESERVA 2011: 포도생산년도입니다. 흔히 빈티지라고 하죠
RENGO ABBEY : 와인 이름
CABERNET SAUVIGNON : 포도품종
RAPEL VALLeY : 포도생산도시
이상 와인상식은 개뿔도 없는 제가 설명드린 와인^^
랭고아베이 레세르바 까르베네쇼비뇽
와인은 이름이 너무 어려워 어려워
와인 오프너
볼이 좀더 넓은 와인잔이여야 하는데
대충 그런게 어디서
아무잔이나.ㅋㅋㅋㅋ
아흐~~~^^
양념장에 살짝 찍어서 먹음 됩니다.
^^
기름장도 좋네요
^^